경찰조사에 따르면 공씨는 2007년 4월9일쯤 현대카드 대리점 운영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400만원씩 변제하겠다고 속이고 투자받은 후 투자금 5000여만원을 갈취해 도주하는 등 8건의 사건에서 총 2억9000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2008년 지명수배를 받았으며, 이후 5년 동안 인천지역의 원룸을 전전하며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공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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