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제49대 조용태 서장 취임식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21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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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서장, 강화군민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 조용태 서장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이 경찰을 믿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1일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조용태 강화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용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다문화가정, 체류 외국인 등 소외계층들을 보호하고 범죄피해자를 내 가족처럼 살피며 강화군민들을 가족처럼 아끼는 따뜻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또 직원들에게 “강화군은 각종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지역으로 더욱 질서와 안전이 요구돼 경찰력과 장비를 집중해 주민들이 경찰을 믿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서장은 “계급과 나이, 출신과 성별을 떠나 격의 없는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들 간 배려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지향, 인천시민은 물론 강화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태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간보후보 31기로 국민대학교 행정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이래 2004년 6월 총경으로 승진, 강원 횡성경찰서장, 충북 제천경찰서장, 본청 수사 인권보호센터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본청 감사담당관, 대전중부경찰서장, 경기경찰청 제2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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