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한국금속서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교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24 1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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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서 직원이 외국인 범죄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23일 한국금속(인천시 남구 소재)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몽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 후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남부서 외사계는 범죄예방 홍보물과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알아둬야 할 한국생활 적응 법률 안내와 함께 불법체류 신분을 악용한 범죄행위에 대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누엔티 허 베트남 근로자는 “낯선 타국에서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생각이 더욱 난다”면서 “남부서가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해주고 신경 써주는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부서 관계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체류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 실시, 한국생활 적응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인천시민은 물론 남구주민들의 안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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