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19일부터 5월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고려산 진달래 꽃 개화장면 | ||
고려산은 강화읍과 3개 읍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군에서도 최고의 낙조 조망지로 손꼽힌다. 특히 한강, 임진강, 예성강과 북한산, 영종대교, 63빌딩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강 건너 북한마을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전망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고려산은 백두대간이 펼쳐진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정상 일원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만큼은 전국에서도 알아주고 있다. 4월 하순 산 능선과 비탈에는 분홍빛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 듯 천지가 온통 꽃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바다와 평야가 발아래 펼쳐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 내려가고 싶지 않다. 적석사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장관을 연출한다. 고려산 등산의 백미는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로 낙조봉까지 20여 만 평의 진달래 꽃밭이 수를 놓는다.
이번 축제는 26일과 27일 강화 고인돌문화축제를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인돌 공원에서는 고인돌 축조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제2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는 봄의 아쉬움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매년 4월25일 전후로 진달래가 만개했으나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달래를 보러 올 사람들은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개화사진을 보고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032-93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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