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군경이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를 벌인 뒤 도주한 임 모 병장(23)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임 병장 검거를 위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검거에 나섰으며 경찰도 강원도내 검문소를 운영하고 타격대의 출동태세를 갖추는 등 비상상황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를 벌인 병사가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에 검문소를 운용하고 타격대의 출동태세를 유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양구 등 4개 도시 21곳에 무장 경찰관 91명을 배치해 임 병장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강원도내 경찰서에 경계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군은 부대내 전지역에 경계태세 가운데 최고 수위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임 병장이 민간인 거주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 병장이 월북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00사단 GOP 지역에 전군병력을 투입, 경계작전을 펴고 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아직 부대 인근 야산에 몸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민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2012년 12월 입대한 윤 병장은 지난해 4월 A급 관심사병으로 지정됐으나 같은해 2013년 11월 임무수행에 문제 없다는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근무에 투입됐다. 그러나 윤 병장은 전역(올해 9월16일 예정)을 3개월여 앞두고 이같은 총기사고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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