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자녀 月 사교육비 '50만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02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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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인천시민생활 및 의식조사 2가구 중 1가구 아파트 거주… 자가비율 65%
직장ㆍ학업 등 이유로 '두집 살림' 17.5% 달해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013년 10월1일 기준으로 실시한 ‘인천시민생활 및 의식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7~14일 표본가구 45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가구 일반사항 7개 항목, 응답자 일반사항 4개 항목, 건강 4개 항목, 가족과 가구 2개 항목, 교육 2개 항목, 노동 1개 항목, 소득과 소비 2개 항목, 주거와 교통 3개 항목, 환경 1개 항목, 안전 3개 항목, 문화와 여가 5개 항목, 사회통합 8개 항목 등 총 42개 항목이다.

먼저 조사에 응한 가구 및 가구원의 특성을 살펴보면 4500가구 중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타 지역(해외 포함)에 살고 있는 분거가족은 17.5%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자녀의 낮시간 주 보육방법은 어린이집이 43.5%로 가장 높았으며 만족도는 (매우)만족이 70.5%로 (매우)불만족 4.9%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자녀의 가구당 월평균(최빈값) 교육비는 공교육비로는 대학생 및 대학원자녀를 둔 가구가 월 100만원, 사교육비로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가 월 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구 월평균 소득과 소비가 가장 높은 구간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었으며 가구 부채가 생긴 주된 이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68.9%로 가장 높았다.

이와함께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비율이 52.8%, 자가주택 비율은 64.8%에 달했으며 가구원의 성별은 남자가 47.6%, 여자가 52.4%였다(주민등록인구는 남자가 50.3%로 더 많음).

부문별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건강 부문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직장생활(75.1%), 학교생활(61.1%), 가정생활(49.6%)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49.2%가 (매우)좋은 편이라고 답했고 보통 34.3%, (매우)나쁜 편이 16.5%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주일 중 격렬한 신체활동을 10분 이상 했던 날이 하루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60.1%, 일주일 중 한 번에 10분 이상 매일 걷는다는 응답이 21.9%에 달했다. 지난 1년 동안 79.4%가 시내 의료기관을 이용했으며 1.7%는 시외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18.9%는 이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매우)만족이 51.6%, (매우)불만족 5.0%로 조사됐으며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으로는 보건소(65.4%), 한의원(55.8%), 종합병원(54.9%), 병(의)원(51.8%)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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