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뒷골목 쓰레기와의 전쟁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1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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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취약지 집중단속반 이달부터 활동 돌입 사진ㆍ동영상 증거제보 '쓰파라치' 엔 포상금 지급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야 할 주민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주택가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주민 참여형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작했다.

우선 이를 위해 구는 '무단투기 취약지역 집중단속반'을 구성하고 21일부터 무기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자원순환과 담당과 공공근로 요원 등 총 5명으로, 매주 월~금요일에 폐쇄회로(CC)TV 설치 지역 총 113곳 중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15곳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장방문, 주소지 추적, 탐문, 계도 등을 연중 실시해 무단 투기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주 목요일을 '구·동 합동 야간 단속일'로 정하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2시 자원순환과 및 동 주민센터 직원·말끔이 봉사대 등으로 꾸려진 단속반이 일반 주택지역 12개동의 CCTV 설치 장소와 무단투기 취약지역 중심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해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든다.

이와함께 구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우리 동네 뒷골목 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리더, 뒷골목 말끔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내집·내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동 직능단체별 청소 책임구역 지정을 통한 자율 청소운동 전개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우리 동네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화단, 뒷골목, 운동장 등지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물청소 실시, 취약지역 순찰 및 청소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단투기 신고제도인 '쓰파라치' 제도를 운영, 사진, 동영상, 투기자 인적사항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자원순환과 담당자의 전자우편(k5bjh@nowon.go.kr)으로 제보하면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주민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는 것으로 우리 노원구가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면서 "기본적 도덕과 양심적 생활은 지속적인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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