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이색 가족 농촌체험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1 16: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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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야외식물원서 무료 운영
▲ '관악산 야외식물원'에서 진행된 농촌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숲생태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번 체험은 오는 8월17일까지 운영된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산 야외식물원'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관악산 야외식물원은 시민단체인 '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약을 맺어 관리하고 있으며 지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생태텃밭이다.


구는 노인들로 구성된 숲 생태해설가로부터 야외식물원내의 도라지, 고구마, 옥수수 등 30여종의 향토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관악산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화뿐 아니라 장미원의 꽃과 나무 등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8월17일까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5시 이용 가능하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겐 다양한 향토작물과 야생화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겐 고향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아이와 함께 가까운 관악산에서 물놀이도 하고 도심에서 특별한 체험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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