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골든타임 사수하라!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2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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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 강북구는 지난 6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제세동기 작동을 실습하는 모습.(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5분,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구청직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매회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법,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 및 적용방법, 인공호흡 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약 2시간 동안 받았다.

교육을 받은 직원 중 희망자는 '서울시민 CPR서포터즈'에 등록돼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CPR서포터즈'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를 서울소방방재센터 전산망에 등록한 후,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인근 서포터즈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제공토록 하는 제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5분은 매우 중요하다. 5분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시행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대다수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아직도 3.3%에 불과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북구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방문 민원인은 물론, 본인과 가족의 생명까지 살릴 수 있는 기적의 5분을 지켜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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