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에 무료 치과치료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2 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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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달 13일까지 봉사
▲ 지난 16일부터 동대문구에서 실시하는 '이동치과 무료진료'를 받고 있는 주민의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8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5차에 걸쳐 치과치료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힘든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한다.

지역내 5개 주민센터를 순회 진료하게 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치아가 손상됐음에도 고액의 치료 비용이 부담스러워 치과를 찾기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난 16일 오전 10시 휘경1동 주민센터에서 1차 행사를 추진했으며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 인력과 이동식 치과 차량(대형버스 개조) 등의 치과 진료 물품을 현장에 파견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보수 등의 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장애인 가운데 선정된 32명의 장애인이 무료로 진료를 받고 감사를 표현했다.

무료진료에 참가한 김미경 치과의사는 봉사활동을 마치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통받는 장애인분의 고충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진료는 이달 23·30일, 그리고 오는 8월6·13일 휘경2동·답십리2동·회기동·전농1동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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