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건설현장에 무더위 휴식시간제 권유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4 16: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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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33도 넘을땐 활동 자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진하며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폭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구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 및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운영, 무더위를 피할 장소를 마련했다.


현재 지역내 무더위쉼터는 총 177곳으로 수용가능 인원은 최대 7040여명이다. 구는 노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 145곳, 노인복지시설 9곳, 동 주민센터 16곳, 지역아동센터 7곳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폭염특보 기간 동안에는 동 주민센터 16곳을 비롯해 경로당 10곳, 노인복지시설 2곳이 평일과 주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관리사 등의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 체크 등 보호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구는 가스, 유류 등 폭염 취약시설물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한편,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상황관리 TF'를 '폭염 대책본부'로 격상,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해 인명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초·중·고교와 건설·산업사업장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오후 2~5시에는 야외에서 진행하는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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