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휴대전화기 훔친 20대 입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8-12 1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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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남부경찰서는 12일 휴대전화 판매 매장에 손님으로 들어가 휴대전화기를 훔친 A(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남부서는 A씨가 훔친 휴대전화기를 사들인 장물업자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40분께 인천시 남구의 한 휴대전화기 판매 매장에 들어가 주인 C(34)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최근까지 휴대전화기 판매 매장에 3차례 들어가 시가 6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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