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40분께 동래구 중앙대로의 한 빌딩 관리자 A씨(46)가 지하에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4층, 지상 15층 규모인 이 빌딩은 게릴라성 호우로 지하층이 모두 물에 잠긴 상태로, 119는 배수작업과 함께 이틀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같은날 동래구 금강로 우장춘지하도를 지나던 승용차가 침수돼 50대 여성과 1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비슷한 시각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도로로 쏟아진 흘탕물에 휩쓸린 60대 여성이 주차된 차량 밑으로 떠내려가 익사했다.
앞서 오후 3시46분께 기장군 일광면에서 하천을 지나던 승용차가 폭우로 범람한 하천의 급류에 휩쓸려 5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이외에도 기장군 장안읍 좌천마을과 길천마을 주택 130가구가 호우에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이재민 165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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