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김 모씨가 설치한 세월호 사고 관련 현수막 23점을 피의자인 나씨 등 4명이 지난 8월23일 새벽께 라이터와 가위로 현수막 줄을 끊고 인근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나씨등은 세월호 사건으로 "동네 주민이 우울하다"는 생각으로 주택가에 설치한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했으며, 또 다른 피의자 3명은 현수막이 설치된 인근 상인들로 세월호 사건이후 영업 부진에 따른 손실을 이유를 들어 가위로 잘라 인근 쓰레기통에 버린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수사전단팀 11명을 편성해 주변에 설치된 CCTV 자료를 분석해 인상착의 및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자진출석 시켜 검거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생각에 빠져 우발적인 행위로 현수막 무단철거는 형사입건 대상이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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