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아웃도어 에듀케이션 새길 여는 ‘경인아라뱃길’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03 1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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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아라뱃길에서의 체험학습 장면
[인천=문찬식 기자] 경인아라뱃길이 21세기형 야외교육(Outdoor Education)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리나, 캠핑장, 자전거길 등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구비된 기반시설을 활용한 요트, 수상레저, 자전거, 캠핑 등 복합레저 활동과 선진국형 체험학습이 참가학생 및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K-water(사장 최계운)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더불어 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초청해 지난 10월31일~11월2까지 2박3일 동안 진행한 ‘제1차 Outdoor Education 시범행사’로 잘 증명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대부분은 캠핑, 요트 등 수상레저체험, 재활용품으로 보트 만들기 및 수상 레이스,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협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롭게 배우고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범행사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이 얼마나 훌륭한 Outdoor Education 공간이 될 수 있는지 새롭게 깨닫고 확인했다”며 “장기적인 청사진을 갖고 아라뱃길을 선진국형 야외교육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본부장은 “요트, 캠핑, 자전거 등 복합레저 활동이 가능한 아라뱃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아라뱃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 뱃길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수학여행 등 학생들과 인천시는 물론 김포시민들의 지속적이고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water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협업과제에 ‘친수공간을 활용한 관광 및 문화레저 활성화’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강화해 오고 있으며 5일부터 7까지 ‘제2차 아웃도어 에듀케이션 시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웃도어 에듀케이션(Outdoor Education)은 등산을 비롯해 요트 세일링, 캠핑 등 다양한 야외체험을 통해 안전기술, 자기발견, 공동체 의식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선진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일부 국제학교에서 정규 학과수업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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