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머리물떼새 '무리' /뉴시스

국내의 대표적인 생태축제인 ‘제11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14일 오후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나포 십자들녘 등 금강호 일대에서 오는 16일까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철새를 테마로 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자연생태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군산세계철새축제는 철새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군산세계철새축제 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전문 전시시설인 철새조망대는 철새신체탐험관, 부화체험관, 조류공원, 동물마을, 탐조회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탐조 프로그램 ▲대회 프로그램 ▲습지공원 프로그램 ▲나포십자들 프로그램 ▲조망대 프로그램등이 준비돼있다.

철새조망대 본관시설을 비롯한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세계철새축제의 프로그램들은 철새조망대 홈페이지(www.gmb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063-453-721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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