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코피노 연기' 일품... 눈길 끄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25 2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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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 출연 인기
▲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화면 캡쳐


25일 오후 방송된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공항에서 가방을 잃고 거지꼴이 된 남순(김민교 분)은 송도원(한채아 분)의 아빠 송덕구(강남길 분)의 가게에서 일하게 됐다.

남순은 이날 거지가 되어 도원상회를 배회했다. 이를 건물주 오말수(김혜숙 분)가 발견했지만, 그는 차갑게 외면했다.

남순은 "필리핀에서 온 남순 버젤리오 리입니다. 공항에서 가방 잃어버리고 돈 없어서 이렇게 됐습니다. 도와 주십시오"라고 어눌하게 말했다.

이를 지나가던 송덕구가 보게 됐고, 덕구는 남순을 불쌍하게 여기며 밥을 사줬다.

남순은 "저 돈필요합니다. 아빠 찾을 때까지만 도와주세요"라며 "저 일 잘합니다. 시장에서 과일도 팔고 음식도 팔아 봤습니다. 사장님 도와주세요"라고 송덕구의 손을 붙잡으며 애원했다.

송덕구는 마음이 약해져 그를 집으로 데려왔고, 남순은 이후 덕구의 과일가게에서 일하게 됐다.

최근 코피노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민교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네티즌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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