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 올해의 마지막! 할인행사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26 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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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명 직구 사이트·국내 유통 업체 박싱데이 할인에 나서 올해 마지막 해외 직구 행사인 '박싱데이(Boxing Day)'가 화제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을 의미하는 박싱데이는 유럽에서 다양한 선물을 박스에 담아 선물을 전하던 데서 유래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이 박싱데이에 소매점들이 재고를 없애기 위해 대규모 할인 판매를 실시하는 것이다.

아마존, 길트, 삭스오프피프스등과 다양한 업체들이 24일~25일부터 박싱데이 세일에 들어갔다.

지난해보다 할인 품목과 할인폭을 늘려 최대 60~80% 저렴한 값에 제품을 내놓았다. 운송료와 세금 등을 감안해도 블랙프라이데이 못지않게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던 국내 유통업체들 역시 이번 박싱데이에도 맞불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박싱데이인 26일 단 하루 동안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열고 롯데닷컴·아이몰·엘롯데·GS샵 등 총4개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다양한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브랜드 매장에서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이 참여하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G마켓은 28일까지 '2014 박싱데이 세일전'을 열고 해외 직구 상품을 최대 69%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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