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2차경기 SKT 이지훈, 제라스로 나진e엠파이어 꺾어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7 2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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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개막전 2세트에서 SK텔레콤T1(이하 SKT)이 나진e엠파이어(이하 나진)에게 당한 굴욕을 딛고, 복수에 성공했다.

7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개막전 2세트에서 SK텔레콤T1(이하 SKT)가 나진e엠파이어(이하 나진)에게 승리했다.

2세트 경기는 1세트와 달리 SKT의 선취점으로 시작됐다.

'뱅기' 배성웅(리신)은 '꿍' 유병준(제이스)과 '와치' 조재걸(자르반)이 고대 파수꾼(블루)을 획득하기 위해 상단에 공백이 생긴 틈을 타 갱킹을 통해 상단을 지키던 '오뀨' 오규민(트리)을 잡아냈다.

또, SKT는 21분 드래곤 교전에서 '이지훈' 이지훈(제라스)이 나진의 주요 딜러들의 체력을 소모시켜 드래곤은 물론 세 챔피언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SKT는 드래곤 교전에서 '마린' 장경환(마오카이)이 나진의 모든 대미지를 받아내자 '뱅' 배준식(코르키)과 '이지훈' 이지훈(제라스)은 엄청난 대미지를 쏟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결국 SKT는 바론(내셔남작)을 사냥한 뒤 나진의 넥서스까지 파괴시키며 15대1로 1세트 패배의 수모를 씻었다.

한편 2015 롤챔스 스프링은 1월부터 4월까지 우승 상금 1억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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