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르딕 워킹으로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22 15: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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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교정, 근육 강화 등 전신 운동 통해 주민 건강 극대화 [강진=정찬남 기자]강진군 보건소는 마을단위 걷기운동 공동체형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늴리리만(萬)보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의 추천을 받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교육과 노르딕 워킹 등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향후 건강 지도자는 올해 선정된 늴리리 만(萬)보 건강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 3회 이상 마을 실정에 맞게 생활터를 중심으로 노르딕 워킹을 하며 해당 마을의 건강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르딕워킹이란 양 손에‘노르딕 폴(스틱)’을 든 채 좌우로 흔들며 걷는 방법으로 부상의 위험이 없고 목, 어깨, 팔, 가슴 등 상체 운동을 극대화하고, 우리 몸의 근육 중 90% 이상을 활용하는 전신 운동이다.


또한 척추를 바르게 하고 자세 교정 효과가 탁월하며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므로 노인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2014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작해 마을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흥겹게 운동하며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가 됐다”며,“올해도 건강걷기를 비롯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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