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드레스 사진 한 장이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한 누리꾼이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크를 달아 처음 게시해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시작됐다.

이에 미국 IT전문 매체 마셔블(Mashable) SNS를 통해 "미안하지만 이건 블랙과 블루 드레스입니다"라며 해당 드레스 판매사이트의 링크를 걸었다. 드레스 판매사이트에는 "우리 홈페이지에서 당신은 이 드레스를 77달러(한화 약 7만5000원)에 살 수 있다"라는 광고가 게재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드레스 색깔 논란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레스 색깔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레스 색깔 논란, 누가봐도 파/검 드레스!", "드레스 색깔 논란, 재밌는 논쟁이다", "드레스 색깔 논란, 흰/금으로 보이는 사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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