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내일 오후 3시에 5부 요인을 청와대로 모셔서 이번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널리 소통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대상으로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에 앞서 티타임을 갖고 토론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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