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3월 31일, 해남보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월 1회 대학 교수, 병・의원장 등 저명인사들을 초청, 질환별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해남군은 올해 들어서 세 번째 군민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군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운동처방학과 임승길 교수의“운동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운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운동 부족에 의한 비만과 이에 따른 만성질환의 악화와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운동 방법들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좋은 운동 방법으로 적절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체중을 감소시켜 혈관질환 예방과 함께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매주 2~3회 20분 정도의 운동을 권장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걷기, 경보,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소개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운동은 건강에 필수적인 것으로 누구나 인정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으므로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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