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기념관 앞, 유채밭 조성으로 관광객 유혹!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16 1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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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봄의 꽃, 유채꽃 만발, 새로운 명소로 각광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도암면 소재 다산기념관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산기념관 앞 유채밭은 총 면적 8,200㎡의 대규모 꽃밭으로 작년 10월에 씨를 파종해 조성한 곳으로 지난주부터 개화해 노란색 물결로 다산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봄 유채밭에 팬지, 석죽, 금잔화 등 봄꽃 약 3,000주를 식재했으며 유채꽃과 어울린 봄꽃이 관광객들에게 봄맞이 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꽃이 개화를 시작했던 지난 11일에는 평소보다 3배정도 많은 500여 명이 기념관을 방문하여 관람을 하고 유채꽃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돌아갔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관광객들이 유채꽃 단지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기념관을 방문해 꽃을 보고 계절을 느끼듯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화사하게 꽃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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