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따르면,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辛), 이 약 기운은 비와 신으로 들어간다.
또, 속을 덥히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하고 고독을 치료하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데도 붙인다'. 익힌 달래도 좋지만, 익히지 않은 생 달래는 소량만으로도 효과를 낸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특히 건강에 좋은 달래는 비타민A 부족으로 생기는 병의 예방, 비타민 B1·B2 부족에서 오는 입술 터짐,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을 예방할 수도 있다.
또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이며,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다.
또한 달래는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게 좋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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