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공공기관 공동 '정부3.0 체험마당' 30일 개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28 17: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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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입안·집행등 모든 과정 국민 누구나 참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30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정부3.0 체험마당'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44개 중앙부처(산하ㆍ소속기관 포함)와 17개 시ㆍ도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테마파크형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된 정책들은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3.0 대표 서비스로 생활 밀착도가 높고 국민 고충 해결에 파급효과가 큰 156개 사례들이다.

전시 테마별로는 ▲통합ㆍ원스톱ㆍ원클릭 서비스로 일상편의를 돕는 편리한 생활 서비스 ▲법인ㆍ특허ㆍ납세ㆍ수출 지원 등을 지원하는 빠른 비즈니스 ▲범죄ㆍ재난 대응, 먹거리 안심 등 안전 대한민국 ▲개인별 건강서비스ㆍ국선대리인ㆍ마을변호사 등 따뜻한 복지 ▲부처협업, IT기술을 접목한 유능한 정부 ▲자유로운 민간활용이 가능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입안-집행-평가 등 모든 과정 국민참여 확대 등이다.

또한 ▲M-보팅(voting) 등 행정혁신(서울시) ▲재난안전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대응체계(경기도) ▲GPS와 연계한 이주민 조기정착 지원정보(세종시) ▲민간협업 응급의료네트워크(대구시) ▲통역비서 어플리케이션(제주도) 등 17개 시ㆍ도의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이 소개된다.

아울러 마약탐지견 체험, 기상캐스터 직업체험, 나라사랑 이벤트 등 체험형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정부3.0 홍보대사 김지민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과학수사 체험교실, 프로파일러 초청 강연, 정부3.0 공공데이터 창업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외에도 광복 70주년 기념 교육프로그램과 정부3.0 학술대회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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