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0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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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단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일석이조의 효과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남도외식문화개발원에 위탁해 “영암군 외식경영 아카데미”를 5월 부터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영암군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 업주와 문화관광해설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조적인 경영마인드와 마케팅전략 등 혁신적인 기법을 도입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암군의 외식산업이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영암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은 전국 유명 맛집 경영주와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외식업 경영기법과 실무교육과 선진 음식점 현장체험, 성공사례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영업주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현 추세를 반영한 음식 맛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외식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군은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영암군에서 인정한 향토음식 경영지도사 자격증 발급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영주의 자긍심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외식업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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