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서울메트로와 함께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대화 방면으로 향하던 지하철 3호선 전동열차 안에서 신원 미상의 한 승객이 유독가스 물질을 살포, 다수의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승객 불편을 고려해 열차 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시간대(오전 3시30분~4시40분)에 실시되며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경찰서, 56사단 등 7개 기관 총 411명(훈련 요원 168명·승객 243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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