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6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60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60+행복나눔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변화 및 나눔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존경받는 시니어의 삶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60+행복나눔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배우Go' 단계에서는 60대 노인들의 '나를 알고 우리를 알아가는' 8회기의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두 번째 '즐기Go' 단계에서는 직접 지역사회로 나아가 관심 분야를 체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계획수립 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나누Go' 단계에서는 단기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 실천의 영역을 해외로 확대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5일까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02-794-6100)으로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박준기 관장은 "'60+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에서 노인이 주도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는 기회가 제공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0+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60대 청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나눔 현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년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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