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도장공장 청소하던 작업자 2명 가스중독으로 사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02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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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해봉로의 한 도장공장에서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정 모씨(58) 등 작업자 2명이 가스 중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정씨 등은 2일 오전 페인트 혼합용기를 청소하던 중 약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에 노출됐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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