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타바코’ 흡연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고공행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15-06-02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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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비즈뉴스]흡연 신(新)풍속도, 만들어 피우는 담배 ‘롤링타바코(Rolling Tabaco)’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롤링타바코는 연초와 롤러, 페이퍼, 필터 등을 따로 구매해 직접 만드는 담배로 만원에 연초 40g짜리를 구입하면 최대 담배 100개비까지 만들 수 있다.

일반담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롤링타바코는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연초 향과 양을 흡연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담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흡연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롤링타바코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담배를 만드는 방법이나 보관법, 판매처에 대한 정보 등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흡연자들이 찾는 롤링타바코는 비교적 담뱃값이 비싼 외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담배전문점을 방문하거나 해외 직구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내, 정식으로 수입허가를 받아 판매하는 대표적인 롤링타바코 매장으로는 담배전문점 ‘다모아 토바코’를 찾을 수 있다.

‘다모아 토바코’는 일반담배(궐련)를 비롯해 전자담배, 액상, 롤링타바코, 파이프, 시가, 지포라이터 등 각종 흡연용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담배멀티편의점으로 전국 30여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담뱃값 인상으로 일반 담배가 아닌 비교적 저렴한 롤링타바코, 전자담배 등 다양한 담배 제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담배전문점들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담배멀티편의점’이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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