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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옴천면 좌척 농어촌 도로 현장 점검에 나선 박수철 강진군부군수 |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박수철 부군수와 각 업무담당 팀장들이 동성천 등 18개소를 돌며 재해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건설현장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있다.
이번 주요 건설사업장과 재해위험시설 현장점검은 세월호 사고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건 등 안전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건설사업장과 시설물 관리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 들어간 18개소는 재해위험 급경사지 등 7곳, 주요 건설사업장 5곳, 마을 숙원사업 현장 6 곳 등이다.
박 부군수와 담당팀장은 19일 동성천을 시작으로 명주지구 기계화 경작로, 연동지구 농로개거 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22일에는 갈동 급경사지, 좌척 농어촌도로 등을 방문해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성천 현장점검에서 상수도 송수관로 복구현장 확인과 다리공사는 장마전에 완료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 할 것을 지시했다.
박수철 부군수는“안전사고는 안일한 생각, 부주의에서 비롯돼 순식간에 일어난다.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드러난 정비·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각 조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주요 건설사업장과 재해위험시설 점검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재해 위험이 높은 하천인 칠량천은 재해예방사업으로 낙차보와 하상정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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