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한 포장이사를 위한 노하우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25 1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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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비즈뉴스]7월 장마철에 이사일정이 예정된 소비자들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고민이 많다. 비가 온다고 일정을 변경하기도 쉽지 않고 업체를 선정해서 진행을 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물건들이 비에 젖어 훼손 될까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포장이사 전문업체 국민트랜스에서는 비 오는 날 안전하게 이사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사업체 특성상 허가 받지 않은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이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노후되고 저렴한 이사자재를 사용하고 일부 자재는 재사용을 반복하게 되면 꼼꼼하게 포장을 하더라도 이동간 비에 노출되어 중요 물품들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물품들은 소비자와 업체간 분쟁을 발생시키며 무허가업체인 경우 A/S처리 또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피해를 소비자가 떠안는 경우가 발생한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고 규격화된 이사자재를 사용하는 허가업체를 확인하고 이사를 진행해야 이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음식물은 습도가 높을수록 금방 부패가 진행된다. 때문에 최대한 이사 전에 음식물은 최소화하고 이동할 음식들은 밀폐된 용기를 사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물이 있는 음식들은 꼭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이동하는 거리가 짧다고 하더라도 일반박스 및 바구니를 이용해 포장을 한다면 이동간 음식이 부패되어 버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때문에 이동간 온도변화를 줄일 수 있도록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포장하고, 도착지에서 음식물을 먼저 정리할 수 있도록 이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삿날 비가 오면 TV, 오디오, 에어컨, 냉장고 등 전자제품들의 포장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보통 충격과 스크래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으로 된 포장재를 사용하지만 비가 온다면 마지막으로 랩을 이용해 2차 포장을 진행해야 안전하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다. 랩으로 포장된 물건은 랩을 뜯기 전 물기를 닦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를 진행한다.

장마철 이사 시에는 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이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포장자재와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이사업체에서 포장을 진행하지만 중요한 물품들은 포장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불안하다고 느껴진다면 재포장을 요청하고 이동간에 주의를 꼭 당부해 문제의 소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한편 (주)국민트랜스는 전국대리점 교육을 통해 규격화된 자재사용과 날씨상황에 따른 포장 및 이동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이사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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