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외수입 스마트폰 납부 가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01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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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스마트폰 서비스 실시 [=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늘(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같은 지방 세외수입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스마트폰 납부는 지난해 개통한‘스마트 위택스’앱을 통해서 그간 지방세 조회·납부만 가능했던 것을,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방세외수입까지 조회·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영암군은‘스마트위택스’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7월과 9월에‘스마트위택스’앱을 통해 재산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한 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영암군 관계자는“새로워진‘스마트위택스’서비스를 통해 납부자가 어디서나 한 번에 편리하게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납부 편의시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 회원가입 후,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또는 각종 통신사 앱스토어를 통해‘스마트위택스’앱을 다운로드 받고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절차를 거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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