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 '반대'가 더 나은 조건으로 3번째 구제금융 협상을 이끌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 총리 등 야권 주요 인사들은 '찬성'에 투표하라고 호소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구제금융안 국민투표는 그리스가 통합된 유럽연합(EU)을 받아들이지만, 당당하게 살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민투표에서 반대표를 행사한 뒤 "이번 국민투표는 그리스 국민이 자신의 미래를 정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리스 정부와 다른 선택을 하는 국민이 많아도 아무도 국민들의 삶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국민투표는 공포와 최후통첩을 물리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야권은 치프라스 총리 정부를 지지하면 유로존에서 그리스의 자리가 위협받게 된다며 찬성에 투표하면 침몰하는 그리스 경제를 신속하게 구조할 새로운 협상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앞서 신민당 당수인 안토니스 사마라스 전 총리는 이날 국민투표에 한 표를 행사하면서 “우리가 찬성표를 던지면 유럽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이라고 유권자들에게 찬성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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