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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서정희 (오른쪽)서세원 | ||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개그맨 서세원(59)가 서정희(여·55)와 합의 이혼을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이혼 및 위자료 소속 조정기일에서 양측의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혼 조정이 끝난 뒤 서정희 측은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서세원·서정희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돼, 32년 만에 부부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조정 기일에는 양측 변호인들과 서정희가 참석했고, 서세원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를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 등을 밀치고 넘어진 아내의 다리를 손으로 잡아끌고 다니며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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