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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적단 공릉점은 단순히 고기와 술 한 잔을 먹는 일반 술집이나 고깃집이 아니라 잠시 왔다 가지만 행복한 추억을 쌓는 안식처 같은 공간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산업대) 학생들과 공릉동 주민들 사이 추천하기 좋은 술집이자 가성비 좋은 고깃집으로 소문이 나 서울여대 학생들과 노원 일대에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선 26인치 대형 돌판을 버섯•새우•파인애플•마늘•김치•고구마•떡•콩나물•양파치즈계란후라이•돼지껍데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고기로 가득 채운 비주얼과 돌판 위에서 노릿노릿 익어가는 고기 내음에 화사한 매화나무로 인테리어 된 고즈넉한 분위기로 시각과 후각을 먼저 만족시킨다.
또한 생고기 전문점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고기의 신선도는 물론 두툼한 두께에 맛도 훌륭해 고객만족도가 높다. 돼지고기는 생삼겹살을 비롯해 롤삼겹살, 생오겹살, 생목살, 생항정살, 갈매기살, 왕갈비를 소고기는 등심, 차돌박이, 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의 생고기를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역시 이 곳의 자랑거리다. 생오겹살이 1인분(170g)에 11900원, 생삼겹살•롤삼겹살•생목살•생항정살•갈매기살은 1인분(170g)에 8900원에 제공된다. 고기와 다양한 먹거리들을 직원이 모두 굽고 먹기 좋게 잘라줘 고객은 고기 굽는 부담에서 벗어나 대접받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 식후에 즐기는 볶음밥 역시 빠뜨릴 수 없는 별미다. 돼지불고기, 야채돌솥비빔밥, 날치돌솥비빔밥 중 택일할 수 있는 불고기돌솥쌈밥은 점심 별미로 소문난 메뉴다.
매장 규모도 84석에 달하는데다 7호선 공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 접근이 편해 노원 공릉동 인근 주민들이나 과기대 학생들의 모임이나 근처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새벽 3시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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