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경찰이 이달 16일부터 3개월 동안 수사·사이버·외사·정보 등 모든 기능을 총동원해 마약류사범 종합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마약류 투약 후 폭행이나 업무방해 등을 범하는 사례와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류 광고사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다.
이에 따라 경찰청과 일선청들은 16일부터 종합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단속에는 기존 마약수사전담팀 중심으로 이뤄졌던 특별단속과 달리 강력형사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정보관 등이 투입된다.
아울러 관세청, 국가정보원, 국민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학이나 휴가 등을 명목으로 외국에서 마약류가 밀반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단속을 다시 또 전개하게 됐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 한 해 마약류 범죄와 관련해 3차례(인터넷 마약사범 단속, 양귀비·대마 사범 단속, 상습 마약류사범 단속)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총 6214명을 검거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진행된 특별단속 결과 인터넷 등을 이용한 마약류사범은 전년 대비 19% 가량 늘어난 875명이었다. 이와함께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이 마약류를 국내 밀반입해 남용하다 적발된 사례도 358건이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국민 생활 속에 마약류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조기 제압함으로써 생활 속 법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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