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변요한 vs 한예리. 진정한 삼한제일검의 주인은 누가될까?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18일 이방지(변요한 분)와 척사광(한예리 분)의 모습이 담긴 31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는 어두운 밤, 주막을 찾은 모습이다. 자리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이방지 곁에는 그가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칼이 우뚝 세워져 있다.

반면 무사복 대신 여염집 여인의 옷차림을 한 윤랑이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다. 그의 손에는 칼 대신 작은 나뭇가지가 들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심스러운 몸짓으로 주변을 살피는 윤랑의 표정에는 긴장감과 경계심이 가득하다. 이방지 역시 알 수 없는 기운이라도 느낀 듯 복잡 미묘한 눈빛으로 두리번거리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사진만으로도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넘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길태미(박혁권 분)를 쓰러띄며 삼한제일검에 등극한 이방지와 고려 최강의 무장 척준경의 후손이자 고산 검법의 계승자 척사광의 대결은 '육룡이 나르샤'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삼한제일검을 두고 격돌하게 될 두 무사의 활약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육룡이 나르샤' 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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