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이이경, 좋다" 돌연 고백…이이경 반응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0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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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이세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이이경에게 남다른 호감을 보였지만 이이경은 거절 의사를 보였다.

이세영과 이이경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이세영과 이이경은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임을 밝히면서 "친한 횟집 사장님은 신혼부부로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이렇게 자주 만나면 감정이 생기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이경은 "이세영이 친절하고 착해서 착각도 든다. 하지만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으면 '그래요, 오빠 사귀어요'라고 할까봐 못 묻겠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세영은 "이이경이 좋다.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인천에 사는데 이이경 씨 보러 청담동까지 갔겠냐"고 돌연 고백했다. 그럼에도 이이경은 "난 이세영 씨를 오래 동생으로 보고 싶다"고 거절 의사를 비췄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영, 이이경 거절에 마음 아프겠다" "이세영 이이경 좋아했구나" "이이경 단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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