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예비신부들이 가장 큰 뷰티 고민은?

이규화 /   / 기사승인 : 2016-03-04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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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예비 신부들은 몸매 관리가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났다.

한 뷰티 관계자는 "결혼전 간단한 셀프 마사지로도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 수도 있다 "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고지방, 고혈당 식습관이나,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벅지나 엉덩이에 쌓인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림프절이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안쪽을 마사지해 세포 사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림프관을 통해 배출 시킬 수 있다"며 "노폐물 배출을 돕는 마사지 오일이나 슬리밍 젤을 도포해 마사지 하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 출산 시대, 출산으로 애국하기 위한 건강검진은 필수

평균 초혼 연령과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불임이나 난임의 위험이 커진 만큼 결혼 전 건강검진은 건강한 부부생활과 임신,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결혼 전의 준비과정 중 하나다.

특히, 예비부부 및 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라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병원에서는 부부가 약 2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건강검진은 흉부엑스선 촬영, 혈액 검사, 소변검사, B형간염 검사, 성병과 풍진 검사 등을 포함한다. 결혼과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 건강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조기발견, 치료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지역 보건소 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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