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내 한의원 연계… 한방치료 무료 제공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06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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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지키는 한방주치의가 떴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한의원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16개 지역아동센터와 가까운 한의원 16곳을 1대 1로 연결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거나 맞벌이부부의 자녀인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성장기에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어린이들의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환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한의원을 찾으면 한방 치료와 건강상담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첫 건강검진 비용을 한방주치 한의원에 지원하고 한방주치 한의원은 침·뜸·부항 등 한방 치료와 한방엑기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구는 향후 이번 사업에 한방주치의로 참여하는 한의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책임감을 높이고 한의사와 지역아동센터·학부모를 연결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방주치의 사업은 계층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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