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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쳐 |
故 죠앤의 오빠 '테이크'의 이승현이 19일 JTBC '슈가맨'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 MC 유희열은 이날 "'슈가맨'에서도 故 죠앤을 보고싶어하는 제보가 많았다. 오늘 오빠가 대신 해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승현의 출연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이에 이승현은 동생 故 죠앤의 이야기를 나누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죠앤은 지난 2001년 13살에 '햇살 좋은 날'로 가요계에 데뷔해 '제 2의 보아'라 불리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연예계 활동을 정리하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 회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2014년 11월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져 끝내 팬들과 재회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부디 다음 생에는 좋아하는 음악 편하게 하시길(deni****)" "죠앤 정말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안타깝고 그립네요.(roro****)" 등의 의견으로 슬픔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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