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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대박'캡처 | ||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설임(김가은 분)은 대길(장근석 분)과 재회했지만 독설을 하며 대길을 충격에 빠뜨렸다.
앞서 백대길은 계설임의 복수를 위해 앞서 육귀신과 첫 번째 대결을 결정했다.
이를 본 계설임은 "설주님이 전하라고 하시던데요. 털릴 때 털릴더라도 그 모가지 남겨놓으라고"라고 말하며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이에 백대길은 계설임에게 따로 대화를 요청했으나 계설임은 "이 손 놔라 네가 알던 설임이는 이제 없다. 나는 이제 개작두 사람이다"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지난 11회에 재등장으로 큰 인상을 남긴 김가은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김가은이 전광렬을 향한 장근석의 복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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