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과거 폭로 “300회까지 못 올 뻔...그때 말린 것 후회”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23 0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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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300회 특집에서 과거 지석진의 중도 하차 시도를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300회 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지석진에게 말을 건넸다.

지석진은 “왜 그러냐”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유재석은 이어 “300회까지 같이 못 올 뻔 하지 않았냐”라고 본격적인 폭로를 예고해 런닝맨 멤버들의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지석진이 42회 쯤 그만둔다고 했던 것 같다”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42회까지 가지도 않았다. 그때가 20 몇 회 였다”라며 정확한 기억력으로 지석진을 저격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석진은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 방송이 끝나면 늘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때 제가 얼마나 말렸는지 참 후회가 된다”라는 장난 섞인 발언으로 응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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