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반지 선물은 특별하게...사랑이 꽃피는 ‘유도 교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28 17: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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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가 김진경에게 유도를 가르치며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매드타운 조타는 모델 김진경을 위한 ‘일일 유도 교실’을 개최했다. 그는 유도 대련을 펼쳐 김진경이 이기면 선물을 주겠다고 말하며 마지못해 져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조타는 선물을 주겠다더니 “손 줘봐”라고 말하며 김진경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김진경은 예상치 못한 반지 선물에 너무 놀라며 부끄러운 티를 감추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갑자기 반지를 주면 어떡해요. 이상한 사람이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담백하게 전해준 선물이라 너무 좋았고 감동이었다”라며 내심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조타는 결혼식 때 예물반지를 준비하지 못한 사실을 기억하고 남들처럼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유도 교실’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지 교환을 마친 두 사람은 이후 김진경의 ‘피겨스케이트 교실’을 여는 것은 어떠냐며 대화를 이어갔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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