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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처 |
‘슈가맨’에 혼성듀오 더 자두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서는 혼성듀오 더 자두가 등장했다. 이들은 ‘대화가 필요해’를 부르며 지난 시절의 향수를 자극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열창을 마친 더 자두는 근황토크를 이어가기도. 강두는 “주로 낮에는 비빔밥 가게에서 어머니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다”라며 “비빔밥 집의 확장을 위해 ‘슈가맨’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교포 목회자와 결혼을 했다”라며 “2년 반 정도 된 신혼인데 영원히 (남편이) 멋있을 것 같다”라고 신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우리도 오랜만에 나왔는데 어색하지가 않다”라며 강두와의 호흡을 언급했으나 강두는 “나는 되게 어색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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