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폭행·성추행 피해 신고 접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19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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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중… B군 "강제로 한 행동 없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경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경기 북부 소재 고교 재학생인 A양이 같은 학교 학생인 B군으로부터 지난 3~5월 4차례에 걸쳐 학교 교실 등에서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A양은 B군 친구의 집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하고 학교 근처에서 뺨을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군은 A양과의 이성교제 중 단둘만 있었던 적이 없고, 강제로 한 행동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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