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3.39% 하락 마감, 브렉시트 찬성투표 후 반응 '즉각적'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26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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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미국 다우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3.39%으로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 찬성으로 영국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즉각적인 반응이다. 주식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에 이러한 큰 시장 변화가 예상되면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게 된다.


국민투표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탈퇴하는 것이 아니다. 2년 후에 탈퇴하는 것이며, 탈퇴가 완전히 확정된 것이 아님에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과 엔화의 가치는 빠르게오르고 있다.


특히 엔화의 경우는 엔-달러 환율이 100만엔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엔저 정책으로 일관한 아베 정부의 아베노믹스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학기간동안 일본 여행을 준비했던 사람들도 울상이다.


아직까지는 엔화가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영국의 향후 행보에 따라 충분히 더 급등할 여지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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