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전문 커뮤니티까지 생겨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3 1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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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몰리즈
김지원을 향한 중국 대륙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그는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 폐막 시상자로 상하이를 찾았다. 또한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에 참가한 배우들 중 유일하게 ‘제 19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참가하게 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지원의 중국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도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4개월도 채지 않은 시점에서 드러난 것으로 중국팬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는 기록이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는 김지원의 커뮤니티까지 활성화 돼 그에게 밥차 지원과 갖가지 선물을 보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렇듯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KBS2 ‘태양의 후예’ 윤명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여군이라는 남성성이 강한 캐릭터 속에서 김지원은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남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태양의 후예’ 이후 그의 패션은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군복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김지원의 의상은 ‘태양의 후예’ 군인에서 여신같은 면모로 반전미를 선사했다.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 시상 당시에도 단발머리와 함께 핑크빛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뽐내며 중국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지원의 이러한 행보에 광고업계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는 그의 여성스러운 면모를 발견한 뒤 모델로 캐스팅 한 것. 이에 김지원의 여성성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광고 촬영 등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꾸준히 검토중이라는 김지원. 중국과 한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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